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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쁜 코가 행복도 함께 불러 온다
- 2008-07-02 hit.1,902
예로부터 복을 상징했던 코는 미의 각축을 벌이는 중심축으로 변화했다. 서양인들의 높고 날카로운 코가 동양인들에게 자극이 되면서 코 성형은 하루가 다르게 보편화 되어갔고, 이제 너무나 익숙한 성형 중 하나이다. <BR><BR>대전에 사는 김민지(가명 23세) 씨는 낮은 코가 항상 불만이었다. 정면이나 측면이나 낮은 코 때문에 얼굴 윤곽도 뚜렷하지 않고, 친구들 사이에서도 장난스런 놀림을 받기 일쑤였다. 김 씨는 아르바이트를 통해서 코 성형을 위한 목돈을 모았다. 그러나 낮은 콧대를 고치려고 보니 다양해진 보형물로 어떤 시술을 받는 것이 효과적일지 고민하게 되었다. <BR><BR><B>▶보형물로 오똑한 코 만들기</B><BR><BR>가장 흔한 코 성형 보형물은 실리콘이다. 코 모양이 예쁘게 자리 잡는다는 장점이 있지만 자연스럽지 않다는 이유와 안정성이 문제시 되면서 선호하지 않는 보형물이다. 개인차가 있지만 외부 보형물 삽입은 부작용을 야기하는 경우가 있다. <BR><BR>코 성형 환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보형물은 고어텍스다. 자연스럽고 피부와 잘 융합되며 부작용이 적어 자연스러운 모양으로 연출할 수 있다. 수술 후 고어텍스는 피부 속에서 20%정도 감소되기 때문에 수술 시 원하는 높이보다 더 높이 하는 것이 만족스런 결과를 얻을 수 있다. <BR><BR>최근에는 실리콘과 고어텍스의 단점을 보완한 실리텍스가 새롭게 선보였다. 실리콘의 부작용과 딱딱한 느낌, 고어텍스의 높이가 줄어드는 단점을 보완한 것으로 실리콘을 고어텍스로 감싼 것이다. 코 모양을 살리면서 자연스러운 코를 연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BR><BR>필러는 수술이 아닌 주사요법으로 필러를 채워 넣고 코 모양을 만든다. 영구적인 시술법은 아니지만 코 모양을 바꿀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단 몇 개월 사이로 계속 시술을 받아야 한다. <BR><BR><B>▶재수술 없이 한 번에</B><BR><BR>많은 보형물 시술법이 있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본인에게 잘 맞는 시술법을 선택하는 것이다. 코 성형은 재수술이 많은 성형 중 하나기 때문에 의사와 충분한 상담이 필요하다. 보형물이 비치거나 성형을 했다는 것이 드러날 경우 재수술을 하게 되는데, 이는 상당한 심리적 압박감을 주게 된다.<BR><BR>LH성형외과 함정욱 원장은 “미용을 위해 성형을 하게 되는데, 사실 코는 재수술의 경우가 많다. 환자와 의사 모두 재수술을 할 때면 부담감을 느끼게 된다. 충분한 상담만이 재수술을 막을 수 있고, 환자의 만족도 또한 높다.”고 전했다. <BR><BR>최근에는 재수술이 아니더라도 미세 지방이식수술로 보형물이 비치는 현상을 없애주기도 한다며 재수술에 대한 부담감을 갖지 않아도 된다는 이야기도 함께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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