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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 수술, 생김새 따라 다르게 해야
  • 2008-07-02 hit.1,610

사람의 얼굴에서 가장 중심에 있는 코는 전체적인 외모에 큰 영향을 준다. 여성들의 경우에도 부드러운 코 라인을 통해 우아한 옆얼굴을 가질 수가 있고, 남성들 또한 높은 코 하나만으로도 멋지고 남자다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BR><BR>이처럼 코는 얼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성형하기를 원하는 부위 중 눈과 함께 가장 인기가 많은 부분이기도 하다. 어떤 곳도 다 마찬가지지만 특히 코는 사람마다 생김새가 다양하다. 때문에 성형을 할 때에도 기존의 코 모양을 고려하여 그에 맞는 수술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BR><BR>기본적으로 가장 흔한 것이 낮은 콧대를 높여주는 융비술이다. 작은 절개를 통해 코 안에 보형물을 삽입하여 코가 높아지도록 만든다. 최근에는 코끝이 살짝 올라가는 모양인 버선코가 인기다. 보형물에는 실리콘, 고어텍스 등 여러 가지 종류가 있는데 최근에는 자가 연골을 사용한 코성형이 많이 이뤄지는 편이다. <BR><BR><A href="http://www.lhclinic.com/" target=_blank><FONT color=blue><B>LH성형외과</B></FONT></A> 함정욱 원장은 “자가 연골에는 비중격 연골과 귀 연골이 있다. 비중격 연골은 평평한 모양으로 굴곡이 있는 귀 연골과 차이를 가진다. 귀 연골 이식은 귀에 흉터가 생기지 않아 가장 많이 이용된다”고 설명했다. <BR><BR><FONT style="LINE-HEIGHT: 120%" color=#003366 size=4><B>△ 이런 코엔 어떤 수술법?</B></FONT> <BR><BR>코가 휘어져서 코성형을 원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누구나 조금씩 코가 휘어 있는 편이다. 때문에 경미하게 휜 코의 경우에는 수술 전에 이를 미리 파악해야 한다. 이와 다르게 한 눈에 휘어진 것이 보이는 심한 경우에는 이를 근본적으로 교정해주는 코뼈 절골술과 비중격 교정술 등을 해야 한다. <BR><BR>콧구멍이 보이는 들창코의 경우에는 코 길이를 충분히 연장하는 수술을 시행해야 한다. 코끝을 이루고 있는 비익연골을 아래로 이동시키고 안쪽의 코 점막과 바깥의 피부조직을 동시에 연장시켜야 하는 섬세한 시술이 필요하다. 이를 통해 균형 잡힌 코를 만들 수 있다. <BR><BR>코가 크고 뼈가 튀어나온 매부리코는 특수 기구로 코뼈를 간단하게 갈아주는 수술을 한다. 하지만 정도가 심한 경우에는 코뼈 절골술을 통해 교정한다. 코끝이 뭉뚝하고 큰 복코는 교정이 쉽지 않은 편이지만 코끝의 진피와 지방 조직을 재배치하는 방법을 사용하면 날씬한 코를 완성할 수 있다. <BR><BR>함정욱 원장은 “대부분 낮은 코를 가진 사람들은 콧구멍의 모양이 펑퍼짐한 경우가 많다. 이때에는 코 수술을 하면서 콧구멍도 함께 교정할 수 있는데 코 안쪽의 점막피부를 이용하기 때문에 흉터 없이 원하는 모양을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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