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턴 전 대통령의 부인임과 동시에 현재 미국 뉴욕주 민주당 상원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힐러리 로댐 클린턴(Hillary Diane Rodham)여사가 내년 11월 4일에 실시되는 미국 대선 후보들 중 가장 높은 지지율을 얻고 있다고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실제로 미국에서는 최초로 여성 대통령이 탄생할지도 모른다는 분위기가 널리 퍼지고 있는 추세라고 한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냉정을 잃지 않는 카리스마와 아직까지 여성으로써는 보유하기 힘든 영역인 리더십에 이르기까지 전직 대통령들과 비교할 때 전혀 손색이 없는 인물임에 틀림없기 때문이다.<BR><BR>또한, 1998년 클린턴을 대통령직 사임이라는 일촉즉발 상태로까지 몰고 갔던 르윈스키 섹스 스캔들 사건 당시에 주변의 시선과 여론에 굴복하지 않고 남편을 감싸는 포용력을 보여주면서 어떠한 상황이 닥치더라도 냉정한 판단과 현명한 대처를 내릴 수 있는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은 것도 높은 지지율을 얻어내는 데에 큰 몫을 하기도 했다.<BR><BR>하지만 아무리 포부가 큰 그녀라도 남편의 외도가 대외적으로 알려진 마당에 마음고생을 전혀 하지 않았을 리는 만무하다. 사건 이후 언론에 비친 그녀의 얼굴에 몰라보게 늘어난 주름만 보아도 그를 익히 짐작케 한다. <BR><BR>그런데 전문가들의 말에 따르면, 한 국가를 이끌어 나갈 수도 있는 대통령 후보에게 이러한 부분은 약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주름으로 인해 실제보다 훨씬 더 들어 보이는 나이로 인해 건강한 대통령이라는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에 방해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BR><BR>이는 같은 의미에서 볼 때 사회생활을 하는 직장인 여성들에게 있어서도 치명적으로 작용할 수 있는 부분이다. 최근 국내에서 관심이 증가되고 있는 동안성형 시 보톡스나 필러(비수술식이기 때문에 바쁜 직장인들도 부담없이 시술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음), 그리고 지방이식 등을 활용한 주름제거술이 가장 우선시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고 볼 수 있겠다. <BR><BR>일부에서는 사회생활이란 본디 외모 보다는 실력이 우선 아니냐며 위의 내용에 반기를 들기도 하지만, 자신의 외모적 보완을 통해 좀 더 생기 넘치고 자신감 있는 태도로 그에 임한다면 그것을 더욱 빛나게 할 수도 있다는 내용을 들은 후에는, 그러한 주장을 내세우던 이들도 어느 정도 그것의 필요성을 인식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시간적인 여유, 그리고 주변의 시선 때문에 주름과 같은 부정적 요소를 방치할 것이 아니라 위에 소개된 내용을 참고로 하여 좀 더 적극적인 해결책을 간구하는 것이 어떨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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