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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상담
  • 코 재수술
  • 2005-12-12
  • 성명
  • rlagPal2@@
  • 조회수
  • hit.1,851
  • 분류 - 상세 분류
  • 코성형
코에 염증이 나서 2년전에 보형물을 다 뺀 상태입니다.<br>&nbsp;<br>&nbsp;워낙 낮았던 코인지라.. 지금은 거의 콧대가 없어요.<br>&nbsp;<br>&nbsp;다시 수술해서 예뻐지고 싶은데 염증이 다시 생길까봐 걱정이 되요.<br>&nbsp;<br>&nbsp;욕심은 많지않구요.. 여기서 조금이라도 높아졌으면 합니다..<br>&nbsp;<br>&nbsp;혹시 필러로도 가능한가요?
답변 내용 :
높이기를 원하시는 부위가 주로 콧대라면 필러도 하나의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필러는 높이만 조금 보정하는데는 효과적이지만 적극적으로 모양을 만들기에는 역부족입니다.
 더구나 염증의 영향으로 코의 살이 딱딱해진 경우엔 코수술 경험이 없는 분에 비해 효과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염증 걱정때문에 보형물의 사용을 원치 않으신다면 필러 이외의 다른 선택으로 염증 가능성이 거의 없는 자가조직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자가조직으로 대표적인 것이 진피지방과 연골입니다.
 진피지방은 주로 엉덩이에서 코의 길이만큼 길죽하게 떼어내어 보형물 대용으로 쓸 수 있습니다.
 진피지방만으로 코끝까지 모두 높일 수도 있고 코끝은 따로 연골을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연골은 주로 코끝의 모양을 만드는데 이용되는 재료이지만 콧대를 높일 목적으로 쓸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귀연골이나 비중격연골 등 흔히 사용하는 연골의 모양이나 크기는 콧대를 전체적으로 높이기엔 부적당하므로 그대로 쓰는 대신 연골을 잘게 잘라 근막으로 싸서 모양을 만든 후에 삽입하는 방법을 주로 이용합니다.
 잘게 조각낸 연골을 싸는 재료는 머릿속에 있는 측두근이라는 근육을 싸고 있는 측두근막을 이용합니다.
 
 병원에 오시면 더 자세한 상담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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