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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가을이 되면 법정스님의 산문 "가을은`이란 글이 생각이 난다
"가을은 참 이상한 계절이다
오던 길을 되돌아볼 때
푸른 하늘 아래서 시름시름 앓고 있는 나무들을 볼 때
산다는게 뭘까고 문득 혼자 중얼 거리게 될때
우리들의 마음은 새삼스레 착해지려고 한다 ...."
나이가 들어 가는 요즘, 퇴근길의 거리의 따사로운 집들에서 흘러 나오는 불빛들을 보고 있노라면
나의 정체성에 대한 의문감이 문득 문득 드는것에서
난 이미 가을이 오고 있는걸 느낀다
이젠 살아 온 날 보다 살아 갈 날이 적은 지금
나의 인생이 점점 반성과 회한이 드는 것은 왤까?
이번 가을 여행은 우리사랑하는 집사람과 애들을 데리고
기차여행이 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