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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뚫고 하이킥’ 러브라인의 히로인 두 미녀의 비밀은?
2009-11-16 hit.2,189

‘지붕뚫고 하이킥’이 시청률 집계 회사 TNS미디어의 조사결과 수도권 시청률 20.2%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돌파했다. 여기에 주인공 네 남녀를 둘러싼 풋풋한 러브라인이 가동되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은 더욱 높아져 가고 있다.
특히 러브라인의 중심에 서 있는 두 여배우에 대한 관심이 높다. 극중 사랑스러운 어리버리 캐릭터로 연기 변신을 선보이고 있는 H씨와 산골에서 서울로 올라와 생활을 위해 식모살이를 하는 S씨가 그 주인공이다. 최근에는 DC갤러리 ‘지붕뚫고 하이킥’의 ‘하이킥 폐인’들에 의해서 두 사람의 캐릭터를 압축 시켜 놓은 뇌구조를 만들어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들이 ‘지붕뚫고 하이킥’의 히로인 역할을 한데는 예쁜 외모도 한몫 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H씨와 S씨 모두 많은 여성들의 워너비인 오뚝한 코를 자랑한다. S씨는 “외모 중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은 코다.”고 말했고, H씨는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코 수술을 했었는데, 보기 싫어서 다시 뺐다.”며 코에 대한 관심이 많았음을 밝히기도 했다.
실제로 외모에서 이미지를 형성하는데 가장 큰 역할을 하는 것은 얼굴 전체의 균형을 가늠하는 얼굴 중앙의 코다. 두 사람은 모두 적당히 높은 콧대에 반 버선 형태의 코끝으로 세련되고 귀여운 느낌을 함께 가졌다. 이러한 오뚝한 코는 갸름한 안면윤곽과 더불어 완벽한 얼굴 S라인을 만들었다. 허나 이와는 반대로 뭉뚝한 코는 얼굴의 중앙이 꺼져 보여 전체적으로 어둡고 밋밋한 인상을 주기 쉽다.
# 효과를 높인 보형물과 시술방법!
LH성형외과(엘에이치성형외과) 함정욱 원장은 “동양인의 특성상 뭉뚝한 코를 가진 여성들이 많다.”며 “이에 서구형 얼굴과 체형을 선호하는 추세와 맞물려 세련된 인상을 만들기 위해 코성형에 관심을 갖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전한다. 허나 전체적인 인상을 개선하는 코성형인 만큼 보형물과 시술 방법 등을 신중하게 고려해야한다.
코성형의 보형물에는 크게 인공물질인 실리콘, 고어텍스와 자가조직이 있다. 실리콘은 매끈한 윤곽을 만들기에 적합하다는 장점이 있고, 고어텍스는 주변조직과 부드럽게 유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자가조직은 이물감을 최소화한 시술이 가능하다. 허나 이러한 종류에는 원칙이 없기 때문에, 개개인의 피부의 상태에 맞는 유리한 보형물을 선택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뭉뚝한 코뿐 아니라 매부리코, 휜코, 주먹코 등의 교정을 위해서 코성형을 찾는 이들도 많다. 이때는 수술 시 충분한 시야를 확보하기 위해 개방형 절개방법을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LH성형외과(엘에이치성형외과) 함정욱 원장은 “개방형 절개도 시간이 지나면 흉터가 잘 보이지 않을 정도가 되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필요 없다.”고 전한다.
이유모를 투박한 인상 때문에 고민하고 있었다면 코를 높여보는 것이 어떨까. 얼굴의 다른 부위와 조화를 이루는 코 성형은 세련스러움을 더하여 주는 것은 물론이고, ‘지붕뚫고 하이킥’의 그녀들보다 더 두근대는 러브라인을 만들어줄 수 있을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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