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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한 매력의 `명품코` 계보, 나에게 어울리는 코는?
2008-10-27 hit.2,140

<IMG alt="" hspace=0 src="/files/common/20081027737668673.jpg" align=left border=0>`세기의 매력녀, 미인으로 기억되는 오드리 햅번의 최신 핸드폰 광고` `70년대를 연상하는 복장과 헤어스타일을 선보이며 `nobody`를 외치는 소녀그룹` 이러한 흐름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복고풍 열풍의 모습이다. 최근에는 과거의 유행, 과거의 스타들이 다시 사랑을 받고 있다. 왜 그런 것일까? 이는, 새로운 것에 대한 싱그러움보다도 복고풍 자체에서 느껴지는 매력에 더욱 더 끌리기 때문이다. 이러한 거부할 수 없는 복고풍의 매력은 이제 성형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바로 `코성형`이다. 코성형에서 고전미가 사랑받고 있는 이유는, 과거에 눈부신 외모를 자랑했던 스타들의 `명품코`가 기여한 바가 크다. 그렇다면 과거부터 지금까지 사랑받아온 `명품코`의 계보에는 누가 있을까? ◇ 오드리 햅번의 우아하게 높은 코∼ 고인이 된 지금까지도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오드리 햅번. 얼마 전 한 휴대폰 광고 속에 등장하여 다시금 그녀의 아름다움을 모두에게 확인시켜 주었다. 오드리 햅번은 작지만 다소 각진 얼굴형을 가지고 있는데, 이를 커버하며 그녀 특유의 우아한 매력을 부각시켜 주는 것이 바로 `코`다. 고전미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우아한 매력을 지닌 오드리 햅번의 코는 단연 과거와 현대를 아우르는 명품코라 할 수 있다. ◇ 비비안리의 뾰족하고 오뚝한 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여주인공 비비안리. 그녀는 클래식한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예전 배우들에게서는 찾아보기 힘든 통통 튀는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었는데, 특히 그녀의 뾰족하고 오뚝한 코가 새침하면서도 거부하기 힘든 그녀의 매력을 더욱 부각시켜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 올리비아 핫세의 단아한 코∼ `명품코`라는 수식어로 유명세를 얻은 M양, 한국 여성들이 가장 닮고 싶어 하는 코를 가졌다는 H양 모두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눈부신 미모를 자랑했던 올리비아 핫세를 연상케 하는 클래식한 외모를 가지고 있다. 올리비아 핫세는 서양인답지 않게 동양적인 매력을 풍겨 우리나라에 유독 닮은꼴 연예인들이 많은데, 그 이유는 그녀가 단아한 곡선을 그리는 코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 할 수 있다. ◇ 나에게 어울리는 코는? 동양인의 특성상, 대부분의 사람들이 코가 그리 높지 않기 때문에, 우리나라 사람들의 높은 코 사랑은 코 하나로 유명세를 타는 연예인이 등장할 정도로 열광적이다. 많은 이들이 지금도 본인의 코모양에 만족하지 못하고, 코수술을 고려하고 있는데, 그렇다면 자신에게 어울리는 코를 찾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LH성형외과(엘에이치성형외과) 함정욱 원장은 "코의 종류는 매부리코, 낮은코, 화살코, 휜코 등 다양하기 때문에 획일적으로 높이거나, 특정 연예인을 모방하기 보다는 코의 모양과 얼굴과의 조화를 고려하여야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코성형은 유독 재수술이 많은 부분이기 때문에 코의 모양은 물론 실리콘, 고어텍스, 자가 조직 중 어떤 보형물을 사용할 것인지도 신중하게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며 "각 사람들의 코 특성, 얼굴 특성을 모두 고려한 코성형을 통해 자연스러운 코성형이 가능하다. 간혹, 양쪽 콧구멍의 크기가 다르거나, 코가 많이 휜 이들의 경우 해결방안을 찾지 못하는데, 이러한 경우에도 적절한 코성형을 통해 모양을 개선할 수 있다"라 덧붙인다. 명품코 계보에 등장하는 여배우들을 자세히 살펴보면 코의 모양에 각자의 개성이 담겨져 있고, 얼굴의 분위기와 조화를 이루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코성형을 고민하고 있다면 본인의 얼굴과 조화를 이루고 고유의 매력을 더욱 부각시켜줄 수 있는 방향으로, 신중한 상담을 통해 받는 것이 자신만의 `명품코`를 가질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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